'천지인의 도'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19.10.01 [전직] 도사의 길, 두 번째
  2. 2019.09.23 천지인의 도

 

 

 

 

호영 :

어느 새 사용하고 있는 술법들이 경지에 올랐어.

슬슬 새로운 게 필요하다는 생각이 드는데....

 

도철 :

{도술을 익히려면 도술첩이 있어야 할 터인데...

다시 그 암자로 돌아가야 하지 않느냐?}

 

호영 :

도철아, 아직도 이 천재 도사 님을 모르겠느냐?

머잖아 이런 일이 생길 줄 알고 미리 대비를 해놨지.

 

도철 : {대비라니 무슨 소리냐?}

 

호영 : 히히....... 서랍에서 하나 더 슬쩍해 왔다고.

 

도철 : {네 녀석 다운 방법이로구나. 쯔쯔.....}

 

호영 :

(사부님이 써 둔 도술첩을 꺼내 새로운 술법을 익히자.

사부님.... 이 잘난 제자를 너무 꾸짖지는 마시길.)

 

<거절하기>

헛, 도술첩이 어딨더라.....

 

 

 

 

 

 

 

<수락하기>

흐흐..... 여깄다, 내 소중한 도술첩. 빨리 열어보자.

 

 

 

호영 :

술법이 머릿속에 들어왔어.

전에 몰래 훔쳐봤을 때는 단순한 글자로만 보였는데..

 

 

<천지인의 도> 훈장을 획득 하셨습니다.

 

 

하하! 한 단계 더 성장한 기분이 들어.

어서 빨리 새로운 도술을 확인해 보고 싶은 걸?

 

 

 

 

 

*이 전직 퀘스트는 30 레벨을 달성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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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프로비던스노바
,

천지인의 도

퀘스트 2019. 9. 23. 21:13

(나무 도막이 쌓여있다. 천지인의 문자가 정성스럽게 새겨져 있다.)

 

 

 

노바쿤네이스 : 

 

괴물송의 단단한 나무 토막을 모아 천지인의 문자를 새겨넣는다.

.........단순 무식한 수련이지. 그럼, 시작해 볼까?

 

 

 

<거절하기> 아직 준비할 게 더 남아 있던가?

 

<수락하기>

 

밀린 건 100일 정도일 테니까......... 흐흐. 10개면 충분하겠지?

도술 수련장에서 나무 도막을 모아 나무 더미에 가져다 놓자.

 

아차차. 그 전에............. 물약이 충분하지 확인해야지.

하하. 낮잠을 너무 잔 탓인지 기억이 영 흐릿하네. 어디 보자................

 

인벤토리에 잘 들어있네. 얼마 전에 사부님의 서랍에서 챙겨뒀던 기억이 나.

물약은 잘 보이게 퀵슬롯에 넣어두자.

 

 

 

 

 

 

*아이템 인벤토리가 자동으로 화면에 나타나며 소비창을 띄웁니다.

그리고, 길 안내가 시작되며 퀵슬롯 배치 방법을 초록색 문자로 화면 상중단에 표시됩니다.

*아이템 아이콘을 드래그 앤 드롭 해 우측 하단의 퀵슬롯에 배치할 수 있습니다.

*하얀 포션 350개, 마나 엘릭서 350개

 

 

 

 

 

<선유산 기슭 - 도술 수련장 1>

 

공격키(Ctrl)를 눌러 괴물송을 처치하자!

 

괴물송 같은 잡 괴물은 한주먹거리도 아니지.

 

내가 도술을 쓸 수 있게 된다면 말야............ 하하!

 

 

 

 

 

 

[몬스터 정보]

 

괴물송 Lv. 3

 

 

 

[아이템 정보]

 

단단한 나무 도막(퀘스트 아이템, 기타) - 글자를 새기기에는 너무 단단한 나무 도막.

 

 

 

[퀘스트 요약]

 

단단한 나무 도막 10개

괴물송 처치 10마리

 

 

 

(퀘스트 조건 달성 후..)

 

 

 

노바쿤네이스 :

 

나무 도막 10개. 이걸로 100일치는 어림도 없지.

하지만 내게는 사부님도 모르는 비기가 있거든.

 

(갈라진 틈에 살짝 힘을 주어 나무 도막을 쪼갰다.

그러자 나무 도막 하나가 여러 개로 늘어났다.)

 

이 잔머리는 사부님 이상이라니까? 낄낄.......... 그럼 다음으로................

나무 도막에 천지인의 문자를 새겨 넣자.

 

(쪼개진 나무 도막을 하나 집어들고 천, 지, 인을 새겨넣는다.

칼이 들지 않아 소목이 시큰거린다.)

 

'천'은 하늘. '지'는 땅. '인'은 바로 나.

하늘과 땅 사이에 내가 있음을 깨닫는 것, 도술의 기본.

 

정신을 집중하고........... 기를 내보내는 거야. .............바로 지금!

 

하앗!

 

...........서, 성공인가? 아니, 오늘도 실패네............

 

사부님은 모든 일에는 때가 있는 법이랬는데, 대체 그 때가 언제지?

이러다 영영 못 쓰는 거 아냐?

 

 

 

 

(끼으으으어어으,으ㅡ으으으윽..!)

 

 

 

 

!?

 

 

 

 

 

??? : 이쪽이니라.............. 호랑이의 아이여.............

 

노바쿤네이스 :

 

말 소리가 들린 것 같은데.............. 무슨 일이지?

혹시라도 바깥 사람이 찾아온 건가? 이 외딴 암자에?

 

웬 노인 목소리 같기도 하고.............. 혹시 도움이 필요한 건가?

드디어 나한테도 멋진 도사가 될 기회가!?

 

 

 

 

 

 

 

 

 

 

 

 

 

 

노바쿤네이스 :

 

이 근방에서 난 것 같은데............. 아무도 없잖아?

어디 들짐승 소리랑 착각했나 보네.

 

아니, 그보다 여기는 설마.............. 뒷산!?

 

켁! 소리에 집중하다 보니 완전히 까먹고 있었어!

사부님이 여긴 절대 출입금지랬는데!

 

냉큼 돌아가자. 들통이라도 나는 날엔 사부님의 불호령이...........

 

 

 

 

 

??? : 이쪽이니라.......... 호랑이의 아이여..............

 

 

노바쿤네이스 : 아까 그 목소리잖아? 뭐지?

 

 

 

 

 

 

 

*뒷산으로 이동됩니다.

Posted by 프로비던스노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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